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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실손의료보험료, 평균 7.8% 오른다

박기록 기자

독감 유행.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붐비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2026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7.8% 수준으로 산출됐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인 연 평균 9.0%보다는 1.2%p 낮은 수준이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23일, 내년 7.8%의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에 대해 이는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며 상품의 갱신주기·종류, 가입자의 연령·성별, 보험사 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상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인이 가입한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 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보험회사에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협회는 "보험업계는 비급여 과잉진료,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함으로써 실손의료보험의 누적 적자를 해소하고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필수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정상화 및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 적정 의료비 보장 등 실손보험 개편 방안 이행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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