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코윈테크, 글로벌 ESS 업체에 AMR 공급 추가 계약

고성현 기자

코윈테크 충남 아산 공장 전경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코윈테크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에 자율주행로봇(AMR), 조립 로봇 공급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9월 맺은 계약에 이은 후속 수주다. 계약상대방·금액 영업비밀 유지의 의해 공개하지 않았다.

코윈테크는 이번 계약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ESS에 들어가는 배터리, 기타 부품 등을 완제품으로 조립하는 로봇과 제조라인 전반을 핸들링하는 AMR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봇은 단일 모듈 조립 방식이 아닌 다양한 모듈별 사이즈에 맞춰 조립이 가능한 가변형 타입이다. 이를 통해 설계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ESS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연속 수주를 확보하면서 독보적인 우위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추가적인 수주를 검토 중이며, 공정 범위 및 공급 지역 또한 확장되고 있어 ESS 공정 자동화 로봇이 향후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AMR의 본격 상용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로봇 수주가 전년 대비 465.2% 증가했다"며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올해 AMR, 4-Way Shuttle, 하이브리드 스토커 등 신규 아이템들의 양산 수주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혁신 물류 로봇 OHMS, MRS, MRX 등을 본격 상용화해 로봇 수주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현 기자
narets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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