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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나노 글로시 패널' 맥 전용 모니터 MA270UP·MA320UP 출시 [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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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벤큐, 나노 글로시 패널 적용한 맥 전용 모니터 MA270UP·MA320UP [사진=벤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벤큐는 맥(Mac) 전용 프리미엄 모니터 MA 시리즈의 신제품 ‘MA270UP’와 ‘MA320UP’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MA 시리즈의 맥 컬러 재현 기술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벤큐의 나노 글로시(Nano Gloss) 패널을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MA270UP(27인치)와 MA320UP(32인치)는 기존 나노 매트 패널을 적용한 MA270U·MA320U와 해상도, 주사율 등 주요 사양은 동일하다. 대신 패널 유형을 달리해 화면 질감과 시각적 특성을 차별화했다. 나노 글로시 패널은 깊은 블랙 표현과 선명한 하이라이트를 구현해 애플 디스플레이 특유의 글라스 패널 감성을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밝은 환경에서 반사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기존 나노 매트 패널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MA 시리즈에는 벤큐만의 맥 컬러 튜닝(Mac Color Tuning) 기술이 적용됐다. 벤큐 컬러 연구소가 맥북과 외부 모니터 간 색상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로, 맥북과 MA 시리즈 모니터 간 일관된 색 표현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P3 색역을 폭넓게 지원해 맥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색감을 충실히 재현한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디스플레이 파일럿 2(Display Pilot 2)를 통해 맥과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원터치 화면 설정, 밝기 동기화, 아이키보드(iKeyboard) 제어, 오토 피벗 등 맥 사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외부 모니터 사용 시에도 맥과 유사한 조작 환경을 구현한다.

아이케어 기능도 강화됐다. 로우 블루라이트와 플리커 프리 기술은 독일 TÜ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작업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연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는 USB-C 단일 케이블로 화면 출력과 최대 90W 전력 공급을 동시에 지원한다. HDMI, USB-A 포트를 포함한 허브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맥 디바이스와 주변 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높낮이, 각도, 피벗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를 적용해 인체공학적 사용 환경도 지원한다.

이건우 벤큐코리아 모니터 사업팀 부장은 “MA270UP와 MA320UP는 기존 MA 시리즈의 맥 호환성에 애플 디스플레이 감성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나노 글로시 패널 옵션을 더한 제품”이라며 “맥북과 외부 모니터 간 색감 차이에 대한 아쉬움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MA270UP와 MA320UP는 벤큐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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