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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시아, PCIe 4.0 기반 보급형 SSD ‘엑세리아 베이직’ 출시 [뉴템]

김문기 기자
키오시아, PCIe 4.0 기반 보급형 SSD ‘엑세리아 베이직’ 출시 [사진=키오시아]
키오시아, PCIe 4.0 기반 보급형 SSD ‘엑세리아 베이직’ 출시 [사진=키오시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키오시아(KIOXIA)는 PCIe 4.0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보급형 소비자용 SSD ‘엑세리아 베이직(EXCERIA BASIC)’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엔트리급 SSD 시장에서도 고속 성능을 구현해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엑세리아 베이직은 PCIe 4.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최대 7,3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6,8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SATA SSD 대비 최대 13배 빠른 연속 읽기 성능으로, PC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일반 사용자 환경에서도 체감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은 최대 2TB 용량을 지원하며, 단면 M.2 2280 폼팩터로 설계돼 초박형 노트북부터 데스크톱 PC까지 폭넓은 시스템 호환성을 갖췄다. 키오시아의 최신 3D 낸드플래시 기술인 BiCS FLASH™ 8세대를 기반으로, CBA(CMOS Bonded to Array)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DRAM을 별도로 탑재하지 않는 대신, PC 시스템 메모리를 활용하는 HMB(Host Memory Buffer) 기술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도우정보 관계자는 “시장 수급 불안과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엑세리아 베이직은 PCIe 4.0의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제품”이라며 “일반 사용자와 PC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오시아는 엑세리아 베이직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0일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소비자용 SSD ‘엑세리아 프로 G2’와 ‘엑세리아 G3’를 국내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급형부터 고성능 제품군까지 SSD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차세대 고속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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