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이츠도 불렸다…과방위, 김명규 대표 청문회 증인 채택

유채리 기자

[사진=쿠팡이츠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유채리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추가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15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과방위는 16일 제2차 전체회의를 통해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 증인 등 출석 요구 추가의 건을 의결한다.

증인으로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가 쿠팡 배달 구조 관련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경수 쿠팡 서비스정책실장,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이영목 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등은 참고인 대상이다.

한편 과방위는 이날 비공개회의를 열고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를 고발하고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초대형 사고 앞에서 쿠팡의 실질 책임자들이 국회의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은 명백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이라며 "국회는 증인 불출석을 단순한 문제로 넘길 수 없으며 법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김 의장은 "170여개국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이 있어 청문회 출석이 어렵다"며 18일 예정된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두 대표 역시 '건강 문제'와 '사태 무관'을 이유로 들며 불출석을 국회에 통보했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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