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망디딤돌’ 10년…자립준비청년 5만명 지원·누적 취업률 47%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의 전경 [사진=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이 인천센터 개소를 끝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10년 만에 완성했다.
삼성은 11일 인천 부평구에서 ‘희망디딤돌’ 16번째 센터인 인천센터 개소식과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낸 아이디어와 기부금으로 시작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2015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인천센터까지 총 13개 지역에 16개 거점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공간과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요리·청소·금융 지식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도 병행한다. 지난 10년간 센터 거주 및 자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누적 5만4611명에 달한다.
삼성은 단순 주거 지원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희망디딤돌 2.0’ 사업도 전개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정밀배관,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과정을 수료한 167명 중 79명이 취업해 47.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정서적 안정을 위한 멘토링 캠페인 ‘디딤돌가족’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 멘토와 자립준비청년이 1대1로 매칭되어 진로 상담 등을 진행하며 현재 270쌍이 활동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최근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자립은 청년들의 잠재력 위에 주거, 교육, 취업의 실질적인 지원과 주변의 든든한 지지가 더해져 이뤄지는 것”이라며 “희망디딤돌은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방미통위 與 상임위원에 고민수 낙점…최소 의사정족수 확보
2026-01-23 13:57:02“애플·AWS·AI 석학 만났다”… 산업부, 다보스서 펼친 ‘세일즈·기술 외교’
2026-01-23 12:10:44“전기차·배터리 2300개사 진출”… 韓-인니, 경제 동맹 ‘업그레이드’
2026-01-23 12:07:56"트럼프를 칭찬하라" 美 실리콘밸리 로비액 1억달러 돌파…애플·엔비디아, 생존 위한 '워싱턴 구애'
2026-01-23 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