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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17일 쿠팡 청문회…김범석 의장 증인 채택

유채리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 [사진=쿠팡]
김범석 쿠팡 의장. [사진=쿠팡]

[디지털데일리 유채리기자]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 등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개인정보 침해 사고 청문회를 17일 개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 강한승 전 쿠팡 대표,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안책임자 등 쿠팡 관계자 6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앞서 진행된 국회 과방위,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등에서 여야 의원들은 김범석 의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일 "김범석 의장이 박대준 사장에게 나가서 총알받이 좀 하라고 얘기합니까"라고 지적했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도 "미국 국적과 상장사를 핑계로 국회의 부름을 피하는 김 의장을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김 의장을 상대로 한 집단소속 움직임까지 구체화됐다. 앞서 법무법인 대륜이 미국 현지 로펌 SJKP와 함께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Inc.를 상대로 징벅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관 증인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등 3명이다. 또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과 김도승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김승주 고려대 교수, 김창희 안랩 상무, 김홍민 한국통신판매사업자 협회장 등 5명이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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