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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물오른 MMORPG 운영 노하우…차기작 '솔: 인챈트'로 4연속 흥행 노린다

이학범 기자

넷마블 신작 MMORPG '솔: 인챈트'. [ⓒ넷마블]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차기작 '솔: 인챈트'가 베일을 벗었다. 최근 MMORPG 3개작을 연달아 흥행시킨만큼 신작의 성과에도 시선이 쏠린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1월13일 티저 사이트를 열고 게임 세계관을 소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날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의 야외부스에서는 핵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솔: 인챈트는 지난 2021년 설립된 국내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 MMORPG다. 이번 지스타 야외부스에 마련된 대형 LED 기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통해 핵심 콘텐츠 '신권(神權)'의 체험이 제공되면서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게임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솔: 인챈트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배경에는 넷마블의 최근 연속 흥행이 있다. 넷마블은 지난 2024년 '레이븐2'를 시작으로,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와 '뱀피르'까지 MMORPG 3개작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레이븐2는 구글 플레이 매출 3위 및 '2024 올해를 빛낸 수상작' 최우수상을 기록했으며 RF 온라인 넥스트와 뱀피르는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나아가 RF 온라인 넥스트의 경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게임성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흥행의 배경에 넷마블의 MMORPG 운영 노하우를 꼽고 있어 이러한 강점이 솔: 인챈트에도 이어질 경우 MMORPG 4연속 흥행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발사 알트나인도 솔: 인챈트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알트나인은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스튜디오로 이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게임 내 구현하면서 넷마블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솔: 인챈트는 내년 MMORPG 시장을 뒤흔들 대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넷마블의 MMORPG 노하우와 알트나인의 개발력이 결합돼 다시 한번 흥행 공식을 증명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솔: 인챈트 티저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각종 콘텐츠와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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