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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로봇주 초강세, 질주 멈춘 천일고속… 코스피, 약보합 마감

박기록 기자
<사진 제공> 신한은행 딜링룸
<사진 제공> 신한은행 딜링룸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도세가 커지며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상회한 것이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4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79포인트(-0.19%) 하락한 4028.51로 마쳤다. 개인이 5609억원, 기관이 13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69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0.23%하락한 929.83로 마감했다. 개인인 696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675억원), 기관(803억원)이 순매수를 보였다.

대형주 중에선 현대차가 돋보였다. 관세 불확성이 해소되면서 6.38% 오른 28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정부는 한국산 자동차·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해 지난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을 관보에 게재했다. 장중 상한가까지 터치한 현대오토에버도 27.19% 폭등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전날 테슬라가 로봇 이슈로 4% 이상 강세를 보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7.82%), 레인보우로보틱스(+6.30%), 로보티즈(+12.72%) 등 주요 기업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1.81%), HD현대중공업(-1.31%), LG에너지솔루션(-1.91%), KB금융(-2.20%), NAVER(+0.20%) 등 주요 업종 대표주들은 큰 폭의 변화없이 등락이 엇갈렸다.

한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을 호재로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질주했던 천일고속은 오후 들면서 약세로 전환해 5.64% 하락한 37만6500원으로 마쳤다.

이날 서울 주간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470원을 줄곧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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