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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소식에 코스닥 몰려간 외국인… 코스피는 1.5%↓ 하락

박기록 기자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 11월의 마지막 영업일인 28일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장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날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0.32포인트(-1.51%) 하락한 3926.59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460~1470원대에서여전히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2조원 넘게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1조5685억원)과 기관(+4596억원)은 매수 우위였다.

삼성전자(-2.90%)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6.85%), HD현대중공업(-3.43%) 등 주요 대형주가 약세를 마감했다. 이날 여야가 기존보다 세율을 낮춘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미 노출된 재료였던 만큼 코스피에 활력을 불어넣지는 못했다.

천일고속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재개발 소식이후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것이 눈에 띄었다.

코스닥은 오랜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71%오른 912.67로 마감했다. 정부가 곧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놓겠다는 보도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날 외국인(4921억원), 기관(6025억원) 순매수했다.

코오롱티슈진(+23.95%), 에코프로비엠(+1.97%), 에코프로(+3.17%), 알테오젠(+2.30%), 에이비엘바이오(+7.55%), 리가켐바이오(+6.97%),엔켐(+16.39%), 레인보우로보틱스(+13.43%), 리노공업(+5.40%)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로 마감됐다.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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