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친화형 공간으로 변신한 '우정총국'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이자 근대식 우편제도를 처음 도입한 기관인 우정총국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국가유산인 우정총국이 국민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져 오는 28일부터 국민에게 공개된다고 27일 밝혔다.
재개장을 마친 우정총국은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우정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어린이들이 집배원 복장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우정총국은 1884년 4월 22일, 고종황제가 직제를 반포하고 홍영식을 초대총판에 임명한 뒤 그해 11월 18일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우체국으로 불린다.
당시 우편 업무는 중앙에 우정총국을 두고 지방에 우정국을 두는 구조였지만 갑신정변의 실패로 우정총국은 폐쇄됐다. 이후 1893년 다시 개장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재개장은 시민들에게 우리 근대사의 흐름을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렬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우정총국 재개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 개방을 넘어 관람객에게 역사적 의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주변 사적·박물관 등과 함께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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