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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라이프] 추운 날씨에 뇌졸중 빈번… 운동과 식습관으로 예방 가능

강기훈 기자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뇌졸중에 걸릴 위험 또한 급증하고 있다. 큰 후유증이 남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과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뇌경색과 뇌출혈 환자 수는 10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온이 낮아질 때마다 뇌졸중에 걸릴 위험 또한 올라가고 있다.

뇌졸중이란 뇌경색, 뇌출혈 등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뇌혈관이 막혀 뇌경색으로 이어지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 뇌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류된다. 이 중 허혈성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한다.

어느 혈관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손상된 뇌와 위치와 범위가 어떠한지에 따라 뇌졸중의 증상은 다양하다.

원인으로는 고령과 가족력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고혈압과 당뇨병 병력이 있을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은 2~5배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뇌졸중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방 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또 술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이는 게 좋으며, 짠 음식은 대체로 피하는 게 좋다. 채소와 생선 또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다만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으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또한 유지할 필요가 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만약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을 시 꾸준히 치료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을 낮춰야 한다.

만약 뇌졸중 증상이 나타날 경우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뇌졸중 발생시 골든타임내에 조치를 취하면 예후가 좋기때문에 응급 대응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뇌졸중을 발생전 조기증상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을 사전에 의심해야 할 대표적인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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