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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산업장관, 60조원 규모 加 잠수함 사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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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24일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을 만나 캐나다 최신 디젤 잠수함 도입 사업 등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 디젤 잠수함 사업(CPSP)에 한국기업을 숏리스트에 선정한 것에 사의를 표했다. 김 장관은 한국 잠수함 안보적·기술적 우수성 등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국을 찾은 졸리 장관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최근 진수된 장영실함 내부를 돌아보며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잠수함 등을 확인했다. 관련해 한화오션은 이번 졸리 장관 방문과 관련해 캐나다 정부가 CPSP 사업 평가 과정에서 산업·기술·경제적 타당성을 심층 검토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졸리 장관은 60조원 규모 CPSP 수주전 주요 결정권을 쥔 실무최고 책임자다. 졸리 장관은 최근 여러 인터뷰와 공개 발언에서 "캐나다 안보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캐나다 기업의 실질적 산업 참여를 보장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CPSP 사업은 캐나다 경제와 기술 생태계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장관은 "양국이 경제‧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자"며 긴밀한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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