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전설' 담은 T1 특별전…中 팬 한데 모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 T1 특별전시 현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4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1층 K-콘텐츠 체험전시관 'SEE K'에서 T1 특별전시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T1의 중국 내 첫 공식 전시다.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를 선도해 온 흐름과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지난 2004년 SK텔레콤 T1(SKT T1) 팀 창단 이후 약 20년간의 주요 발자취를 바탕으로 팀의 상징인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대표 선수들의 유니폼, 장비, 우승 트로피,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 글로벌 LoL e스포츠 대회인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중국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현지 팬이 전시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9일 T1이 롤드컵 통산 여섯 번째 우승과 최초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전시장은 보다 뜨거운 호응으로 활기를 띠었다.
김기헌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한국은 세계 최초로 프로 e스포츠 리그를 창설하고 주요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글로벌 산업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전시가 청년세대 문화교류를 넓히고 K-콘텐츠의 창의성과 영향력을 현지에 보여주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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