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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도 귀여운 게 최고"…치명적인 귀여움과 판타지가 만난다면?

채성오 기자

일상 속 여유로운 틈을 타 웹툰과 웹소설을 보며 잠깐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당신, 콘텐츠 홍수 속에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나요? 시간을 순삭할 정주행감 콘텐츠를 탐색하고 있다면, <디지털데일리> 연재코너를 들여다보세요. 같은 소재 다른 줄거리, 두 편의 웹‘툰’ 또는 웹소‘설’을 다룬 <툰설툰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생명의 탄생은 그야말로 축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작고 소중한 생명체가 주는 귀여움은 최고의 힐링으로 꼽히죠.

웹툰에서도 육아를 중심 소재로 한 판타지 장르가 인기리에 소비되고 있습니다. 이세계에서 절대자가 된 주인공이 자신도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육아 판타지부터 억울한 죽음 이후 다시 태어난 설표의 이야기까지 신비롭고 유쾌한 육아 판타지들을 만나보시죠.

◆이세계 절대자가 된 내가 육아라니…'절대자도 아빠는 처음이라'=게이트 발생으로 이세계에 떨어져 50년 만에 드넓은 아눅스 대륙을 제패하고 절대자로 군림하게 된 이강준은 9서클 네크로맨서로 드래곤도 잡아보고 다른 차원을 넘나들며 마계 약마들도 모조리 쓸어버립니다. 무림으로 가서 천마와 무림맹주도 쓰러뜨려 보면서 지구로 귀환할 길을 찾고 또 찾던 그는 300년이 넘어 간신히 집에 돌아왔는데요.

그의 누나는 지구로 돌아온 강준에게 자신의 딸이라며 설아를 안겨주는데요. 지구로 돌아오면 조용히 평온한 일상을 누리려 했던 그는 이제 절대자로서 총력을 다해 딸을 지켜내게 됩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지난 10월 18일 선보인 신작 '절대자도 아빠는 처음이라'는 누적 조회 수 2300만회 인기 웹소설을 각색한 노블코믹스입니다. 게이트 발생으로 이세계에 떨어져 세상을 제패하고 절대자로 군림하게 된 이강준이 300년 만에 귀환한 지구에서 어린 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고 또 발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판타지 장르 작품으로 설이를 행복하게 키울 재력을 마련하고자 던전에서 활약하는 먼치킨 주인공 강준의 액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또한 시종일관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설이의 모습이 특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고르게 가진 작품입니다. 액션과 육아물의 묘미를 살린 깔끔하고 수려한 작화가 돋보이며 소설을 웹툰에 맞춰 최적화한 빠른 전개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설표로 회귀한 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흑표 가문의 설표 아기님'=카카오페이지 '흑표 가문의 설표 아기님'은 누적 조회 수 2400만회를 기록한 동명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입니다. 웹툰·웹소설 장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동물 소재의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안타까운 죽음 후 회귀한 주인공 티엘이 자신의 아빠가 있는 흑표 가문으로 돌아가 가족들의 사랑을 차지하는 한편 멋진 설표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육아물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주인공 티엘의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인간 아기일 때의 모습은 물론 설표로 변신했을 때 등 각양각색 귀여운 캐릭터 외양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단 작화 만이 아니라 과거 냉대받고 슬픈 죽음을 맞이한 티엘이 회귀 후 당찬 태도와 영민함으로 가족을 만들고 진짜 가족들의 품에서 따뜻함을 배우는 과정이 감동적인 스토리로 그려집니다.

회귀물 특유의 '과거 극복' 서사와 가족 간의 유대가 맞물리며 감정선을 섬세하게 끌어가는 작품으로 '이번 생엔 꼭 행복해지고 싶다'는 주인공의 진심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정기 연재되는 회차 사이 '흑표 가문의 동물 가족들'이란 제목으로 연재되는 특별편도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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