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정청래 대표, e스포츠 승부조작 영구제명 선수 언급 논란
[부산=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과거 승부조작 혐의로 국내 e스포츠에서 영구제명된 마재윤을 세계적인 프로게이머로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의 은퇴 후 처우에 대한 예시도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정청래 대표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K-게임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생각해보니 과거 세계적인 명성을 날린 임요환을 비롯해 이윤열, 홍진호, 마재윤 등의 프로게이머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며 반성하게 됐다"며 "실제로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제도권 내 자리잡지 못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청래 대표가 언급한 마재윤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2010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한국e스포츠협회(KeSPA)에서 영구제명된 인물이다. 이외에도 임요환, 홍진호 등은 방송인 및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윤열은 게임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은퇴 후 커리어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정 대표의 발언을 두고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공개 간담회 이후 정청래 대표는 해당 발언과 관련해 "앞서 언급한 선수 중에는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국내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와 당이 동지적 연대로 서로 돕기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지스타 2025 국내 주요 게임사 부스에 방문해 게임을 체험하고 경영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을 칭찬하며 향후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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