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AI 주력 카카오, '카카오툴즈' 금융·모빌리티로 확장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가 '챗GPT 포 카카오'와 함께 공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카카오툴즈'를 금융·모빌리티 부문까지 확대한다.
7일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주 챗GPT 포 카카오 런칭과 함께 공개한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AI 에이전트의 매우 초기 형태"라며 "현재 카카오 맵, 선물하기, 멜론의 각 서비스별 에이전트가 연동돼 있는데 조만간 그룹사 내 주요 B2C 버티컬인 금융과 모빌리티 특화 에이전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28일 공개된 챗GPT 포 카카오는 AI에이전트인 카카오툴즈를 통해 카카오맵,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멜론 영역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합정역 근처에 크로플 파는 곳을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카카오툴즈가 카카오맵을 호출해 구체적인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는 등 AI 활용·서비스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방식이다.
향후 금융·모빌리티 분야까지 카카오툴즈 커버리지가 확대될 경우 '카카오페이·뱅크' 및 '카카오T' 서비스에서도 챗GPT와 연동성이 강화됨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챗GPT를 카카오톡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플랫폼 내 체류시간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아직 출시 초기 단계이지만 누적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활성 이용자 1인당 평균 발신 메시지 수와 체류 시간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앞으로 챗GPT 포 카카오가 더 많은 서비스들과 연동되면서 일상 속 AI 경험을 확장하고 이용자 체류 시간과 인게이지먼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대화 맥락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검색과 탐색형 트래픽이 확대되면서 톡 안에서 새로운 이용자 경험이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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