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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OSRAM, 엡손 휴대용 프로젝터에 OSRAM OSTAR 컬러 LED 공급

김문기 기자
LE-A-P0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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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msOSRAM은 5일 엡손의 신형 휴대용 스마트 프로젝터 4종에 OSRAM OSTAR 프로젝션 파워 컬러 LED 6종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엡손은 3색 광원 기반 트리플 코어 엔진(Triple Core Engine)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통해 3LCD 투사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엡손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시리즈는 팝(Pop) 제품군의 EF-61, EF-62와 플렉스(Flex) 제품군의 EF-71, EF-72로 구성됐다. EF-61과 EF-71은 풀HD 해상도, EF-62와 EF-72는 4K 향상 화질을 지원한다. 밝기는 EF-61·EF-62·EF-71이 700루멘, EF-72가 1,000루멘이다. 4종 모두 RGB-LED 기반 트리플 코어 엔진으로 실내외 환경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들 프로젝터에는 OSRAM OSTAR 프로젝션 파워 시리즈 중 P0MQ, P0AQ, P1MS, P1AS 계열 6종이 적용됐다. 이 LED는 amsOSRAM의 절연 초고전류 칩 기술과 열 최적화 금속 코어 패키지를 기반으로 일반 LED 대비 약 15% 높은 밝기를 제공한다. 또한 캡리스 광학 설계로 광 결합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OSRAM OSTAR 프로젝션 파워 디바이스는 호박색(614nm), 변환 녹색(520nm), 청색(456nm)의 단색 모듈 형태로, 칩 개수는 1~6개로 다양하다. 표면 발광 초고전류 기술을 통해 고휘도 환경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유지한다.

amsOSRAM은 이번 협업을 통해 엡손의 라이프스튜디오 프로젝터가 고휘도 LED 광원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고효율·고화질 솔루션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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