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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소프트, 신작 로그라이크 '심야자습' 14일 정식 출시

이학범 기자
지니소프트 신작 로그라이크 '심야자습'. [ⓒ지니소프트]
지니소프트 신작 로그라이크 '심야자습'. [ⓒ지니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지니소프트는 오는 14일 자사가 개발한 신작 '심야자습'을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스팀과 스토브에서 7일간 게임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심야자습은 4명의 여고생이 혼령으로 가득 찬 학교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학교 괴담을 비롯해 한국 설화 속 귀신들과 전투를 벌이는 덱 빌딩 로그라이크(사망 시 능력치가 초기화되는 구조)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학교 배경의 각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귀신들을 캐릭터의 무기를 활용해 벽이나 장애물에 튕기는 방식으로 맞서게 된다.

전투가 화면을 드래그(끌기)해 투사체 경로를 확인하는 방식의 간단한 조작을 갖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하늘', '수미', '아린', '미래' 총 4종의 캐릭터가 서로 다른 무기를 사용해 각기 다른 재미가 나오도록 구성됐다. 총 100여종으로 구성된 부적 효과가 스테이지마다 무작위로 제공돼 조합의 재미도 갖췄다.

나아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가 펼쳐지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풍성한 콘텐츠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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