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시대 끝났다”…맥북 에어도 2028년 OLED 탑재 예고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2028년 출시될 차세대 맥북 에어(MacBook Air) 모델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LCD를 사용하는 맥북 에어 라인업이 약 3년 뒤부터 OLED로 전환되면서, 애플의 주요 맥·아이패드 제품군이 단계적으로 동일한 디스플레이 기술 아래 통합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맥북 에어의 OLED 전환을 2028년 모델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이는 아이패드 미니,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 맥북 에어 순으로 이어지는 OLED 이행 로드맵의 일부라고 전했다.
또 맥북 프로(MacBook Pro)가 가장 먼저 OLED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맥북 프로는 2026년 말경 터치스크린 기능을 포함한 OLED 모델로 새롭게 디자인될 가능성이 높다며,궈밍치(Ming-Chi Kuo) 대만TF인터내셔널 분석가 역시 이 같은 전망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맥북 에어는 내년 초 M5 칩을 탑재한 신형 모델로 먼저 등장할 예정이지만, 이 버전은 기존과 동일한 LCD 패널을 유지한다. 만약 애플이 현재의 연간 업그레이드 주기를 유지한다면, 2028년 출시될 OLED 맥북 에어에는 M7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OLED 패널로의 전환은 단순한 화질 향상을 넘어 전력 효율, 명암비, 시각적 표현력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LCD 대비 더 깊은 블랙 표현과 높은 명암비, 낮은 소비전력으로 인한 배터리 수명 증가, 얇은 패널 두께 등이 주요 이점으로 꼽힌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 중이며, 저가형 아이패드에는 당분간 LCD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번 OLED 전환 로드맵은 애플의 맥·아이패드 라인업을 기술적으로 일원화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 움직임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패널 제조사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OLED 생산 수율과 비용 관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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