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3분기 영업이익 1252억원…LNG 사업 호조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팬오션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2695억원, 영업이익 12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 전년보다 감소한 실적이지만, 불확실한 대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팬오션 측은 “변동성이 높은 국면에서 단기 시황을 추종해 무리하게 선대를 확대했다면 오히려 손실이 확대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영업 확장 전략보다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와 운영 효율성 확보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8% 상승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액화천연가스(LNG)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매출은 845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이다. 전년동기보다 각각 243.5%, 383.3% 급증했다. 신조선 인도 등 효과로 약 3배 이상 수익을 확보했다.
드라이벌크 부문 매출은 7596억원 영업이익은 551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7% 24.5% 줄었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선박 용선료와 화물 운임과의 격차가 이례적으로 크게 벌어져 시황 지수와 영업 환경 간 괴리가 확대된 탓이다.
컨테이너선 부문 매출은 1061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이다. 특히 시황 악화로 전년동기보다 매출 2.1% 영업이익 57.4% 줄었다. 탱커 부문 매출은 758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이다. MR 탱커 2척 매각 등으로 29.7%가량 영업이익 감소를 나타냈다. 매출은 7.1% 줄었다.
팬오션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움직임에도 여전히 경제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시황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리딩 해운물류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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