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외환시장 불안…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

이창용 한은 총재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현행과 같은 연 2.50%로 유지된다.
당초 시장 일각에선 경기 침체를 고려해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최근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워낙 민감한데다 원달러 환율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도 금리인하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은 금통위가 지난 7·8월에 이어 이번까지 3차례 연속 금리를 묶은 것은 부동산 시장 상황때문이다.
통화 당국은 앞선 두 번의 대책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아 최근 10·15 대책까지 나온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을 자극시킬 수 있다고 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원달러 환율도 1430원대로 높게 형성되고 있어 한-미간 금리차가 지금보다 더 크게 벌어지는 것도 불안요소로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한-미가 금리차가 더 커지면 외화가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고 원달러 환율 안정에는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3500억 달러 선지급을 요구하는 미국의 요구로 인해 외환시장이 여전히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미국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도 해소되지 않은 것도 고려됐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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