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우지파동' 36년 만에 소기름 쓴 라면 재출시

삼양식품 하월곡동 본사. [ⓒ삼양식품]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삼양라면이 소기름(우지)에 튀긴 라면을 36년 만에 다시 내놓는다.
삼양식품은 국내 최초로 라면을 출시한 1963년을 기념한 '삼양라면 1963'을 내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기름을 쓰면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춤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양라면은 지난 1989년 라면에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이른바 '우지 파동'을 겪었다. 우지 파동으로 시장 점유율이 급락했으며, 해당 라면은 단종됐다. 삼양식품은 이때를 기점으로 우지를 쓰지 않고 팜유만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까 자체 조사로 해당 기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1995년 고등법원에서 무죄 판결, 1997년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며 우지 파동은 종결됐다.
이번에 출시할 삼양라면 1963은 우골, 즉 소뼈로 만든 액상 스프를 별첨할 예정이다. 신제품 발표 행사도 다음 달 예정돼있다.
“내년 4월부터 9시 30분 은행 문 연다”…금융노사, 산별교섭 타결
2026-10-06 14:23:07李 대통령 “농어촌 상생기금 1조원 이상 늘릴것…소득 안전망 확대”
2026-10-06 14:22:23“밤새 아픈 아이 받아줄 응급실 13.5%뿐”…강원·충북·세종은 ‘0곳’
2026-10-06 14:21:22연이은 해킹 사고…배경훈 부총리 "침해관리 등 주도적 대응할 것" [2026 국감]
2026-10-06 14: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