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39년의 광학 혁신”… 세계 최다 교환식 렌즈 생산 기록 경신

1억 7천만 번째로 생산된 렌즈 RF70-200mm F2.8 L IS USM Z [사진=캐논]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는 캐논(Canon Inc.)의 EOS 시리즈용 교환식 렌즈인 RF·EF 렌즈 누적 생산량이 2025년 10월 기준 1억7천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카메라 전용 렌즈 제조사 중 세계 최다 누적 생산 기록으로, 캐논의 독보적 광학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입증한 성과다.
캐논은 1987년 일본 우츠노미야 공장에서 EF 렌즈를 첫 생산한 이후, 대만·말레이시아·오이타·미야자키 등 전 세계 5곳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해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누적 생산량은 1995년 1천만대, 2009년 5천만대, 2014년 1억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억7천만대로 늘었다.
1987년 EOS 자동 초점(AF) SLR 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출시된 EF 렌즈는 초음파 모터(USM), 손떨림 보정(IS), 다층 회절 광학(DO) 소자 등 세계 최초 기술을 통해 업계의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2018년에는 미러리스 EOS R 시스템 공개와 함께 RF 렌즈 라인업을 도입해 영상 촬영 시대의 요구에 대응했다. RF 렌즈는 대구경 마운트와 짧은 백 포커스, 고속 통신 설계를 기반으로 고화질을 구현한다.
현재 캐논은 초점거리 10mm 초광각부터 1,200mm 초망원까지 아우르는 총 108종의 렌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일 카메라로 VR 촬영이 가능한 세계 최초 VR 렌즈, 파워줌 내장 렌즈, 어댑터 호환 렌즈 등을 선보이며 영상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논은 2003년부터 22년 연속 렌즈 교환식 디지털카메라 시장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1억7천만번째로 생산된 렌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망원 줌 렌즈 ‘RF70-200mm F2.8 L IS USM Z’다. 이 제품은 듀얼 나노 USM을 탑재해 빠르고 정밀한 AF를 구현하고, 포커스 브리딩 보정 및 아이리스 링·파워줌 어댑터 호환 설계를 적용해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안정적 조작성과 화질을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은 지난 39년간 렌즈와 광학 기술의 혁신을 통해 사진과 영상의 표현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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