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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민간클라우드사 모은 행안부 “시스템 복구·이전 지원 아끼지 않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10-17 1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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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1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시스템 이전 대상 기관과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1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시스템 이전 대상 기관과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 행정안전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17일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시스템 이전 대상 기관과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스템 이전 기관은 행안부·보건복지부·소방청 등이다.

행안부는 대전센터 복구작업과 동시에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복구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을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주재로 국정자원 시스템 대구센터 이전·복구를 위한 민간 클라우드사의 부처별 업무시스템 이전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가 참여했다. 정부는 민간 클라우드사들과 신속한 이전을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 후 대구센터 현장 견학을 통해 시스템 이전에 대한 이전 대상 기관들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스템 이전을 위해 기관들이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 변경 등 역할을 함께 점검했다.

​김민재 차관은 “대구센터 이전을 위한 기관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해 이전기관과 민간 클라우드사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며 “행안부도 시스템·인프라 이전비용 보전, 백업데이터 복구 등 조속한 이전과 시스템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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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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