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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에스지헬스케어, '엑스레이 탑재 AI'로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

이건한 기자

[ⓒ딥노이드]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는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와 실시간 다중 폐질환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68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 공급하는 엑스레이(X-ray) 장비에 탑재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에스지헬스케어 하드웨어와 영상 품질개선 AI, 딥노이드의 판독 AI·리포트 생성 AI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영상획득, 전처리, 판독, 판독소견서 생성으로 이어지는 통합형 패키지 구성이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 장비·소프트웨어 통합형 패키지 개발과 해외 프로젝트 동반 진출 등 협력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딥노이드와의 협업은 국내 의료기기와 AI 기술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의료AI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납품 계약을 넘어 한국 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며 "에스지헬스케어 하드웨어 기술력과 딥노이드 AI 판독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합하면 글로벌 의료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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