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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이어온 라이엇의 PC방 동행…신작 테스트 무대까지

이학범 기자

[ⓒ라이엇게임즈]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라이엇게임즈가 국내 PC방에서 대표작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신작 '2XKO'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도 진행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에서 PC방 전용 혜택 및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11년 LoL 국내 서버 출시부터 현재까지 PC방 프로그램을 약 15년간 이어가면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먼저 LoL은 모든 챔피언(캐릭터) 무료 이용과 함께 추가 경험치 20% 제공, 일부 유료 스킨 체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서버 출시 초기에는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들이 적었고 랭크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정 레벨에 도달해야 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호평받았다.

라이엇게임즈 PC방 혜택. [ⓒ라이엇게임즈]

이같은 혜택은 '발로란트'에서도 이어졌다. 해당 게임은 PC방에서 모든 요원(캐릭터) 무료 사용, 총기 스킨 6종 체험 기회, 추가 경험치 20% 등의 보상이 적용됐다. 나아가 라이엇게임즈는 스킨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화인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전용 이벤트로 제공하면서 국내 이용자들이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도록 유도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신규 출시 요원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의 약 7~80%가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또한 해당 기간 발로란트는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라이엇게임즈]

지난 8일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된 신작 격투 게임 2XKO의 PC방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특정 PC방에 방문할 경우 CBT 참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계정으로 신작 테스트에 참가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라이엇게임즈는 각 게임마다 PC방 전용 혜택을 개발해 적용하면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명절이나 연휴 기간에도 PC방에서 이용자들이 게임을 줄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여름과 겨울방학 맞이 PC방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각 시기마다 PC방과의 연계를 강조해왔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PC방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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