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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우정사업본부 “국정자원 화재 피해업체 340곳 최대 보상”

강소현 기자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를 앞둔 12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마련된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장에서 직원들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를 앞둔 12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마련된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장에서 직원들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피해를 본 업체들에 대해 보상을 순차 진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진행한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우체국쇼핑물 중단에 따른 손해배상 계획을 묻는 최수진 의원(국민의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우체국쇼핑물은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다가 지난 9일 복구됐다. 이 기간 피해를 입은 업체는 총 340여개로 집계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연휴 이전 우체국쇼핑 입점 92개 업체, 5만4000건의 상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했다. 여기에는 총 11억원이 투입됐다. 나머지 피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도 22억원 규모로 추가 구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곽 직무대리는 “사고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피해 업체 접수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했다”며 “총 340여개 업체가 신고했고 피해 규모액은 재고 물량 기준으로 집계되어 실제 피해액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입점업체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이용 고객에겐 최대 50%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는 수수료(판매가액의 평균 6%)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곽 직무대리는 “추석 연휴 이후 (피해 입점업체의 상품을) 22억 규모로 추가 구매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 대규모 할인행사를 개최해 피해 업체에 최대한 보상하려 한다”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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