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멈춰선 정부 시스템, 오늘 중 551개 서비스 순차 재가동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 창문이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화재로 불에 타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본원의 화제 이후 대전시 소방본부가 27일 오후 9시 36분쯤 전소된 배터리팩 384개 중 250여 개를 서버에서 분리해 외부로 반출하는 작업을 모두 마치며 완진을 선언한 가운데 본격적인 시스템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광용 2차장은 28일 현장회의에서 서비스 복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김 차장은 "전체 647개 서비스 중 551개 서비스가 오늘 중으로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현장에서 화재 후 멈췄던 항온항습 시스템이 복구 된 이후 네트워크 장비는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99% 이상 정상 작동 중이라는 설명이다.
김광용 2차장은 "정부는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여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빠른 정상화를 위해 기관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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