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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5]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패밀리 게임 파크'…놀이·체험·교육이 한자리에

지바현(일본)=이학범 기자

27일 열린 'TGS 2025' 내 '패밀리 게임 파크'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

[지바현(일본)=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글로벌 게임쇼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막을 올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27일 TGS 2025가 진행 중인 일본 마쿠하리 멧세 내 이벤트 홀에서는 '패밀리 게임 파크'가 개장됐다. 패밀리 게임 파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방문한 중학생 이하의 어린이와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해는 '아소비바'와 '마나바바'라는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가 제공됐다. 아소비바는 초·중학생 전용 체험형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본 행사장 보다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주요 게임사들이 연령대에 맞춰 준비한 최신 타이틀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패밀리 게임 파크 내 캐릭터 '아스트로봇'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

마나비바는 게임 제작 과정에 대한 수업이 열리는 교육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게임 개발자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체험 워크숍이 마련되며, 현장에서 배포되는 번호표를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가족 단위로 함께 게임산업의 다양한 직군을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무대 프로그램 '키즈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무대에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인기 캐릭터 '아스트로봇'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고, 가족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장 내 푸드코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크레페 등의 메뉴가 마련된 것은 물론, 인기 야구 게임 '파워풀 프로야구' 컬래버레이션 만쥬가 판매되면서 가족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식사 및 휴식을 위한 객석도 마련됐다.

패밀리 게임 파크 전경.

행사 관계자는 "패밀리 게임 파크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학습과 놀이 두 가지 측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 건강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바현(일본)=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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