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불이 인테리어?"…W컨셉, 침구 매출 2배 폭발

최규리 기자

[ⓒW컨셉]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최근 '이불을 인테리어 오브제'로 소비하는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침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 달간 침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이불이 195%, 베개·쿠션이 90% 늘었으며, 차렵이불·매트리스 커버·담요 등이 인기를 끌었다. 오리고·비비홈·마틸라·메종드룸룸·가타 등 디자인과 소재 경쟁력을 갖춘 국내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했다.

침구 수요 확대는 1~2인 가구 증가와 취향 소비 확산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과거에는 침구가 계절별 필수품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집꾸미기' 열풍으로 생활필수품을 넘어 공간 분위기를 완성하는 소품으로 인식되면서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W컨셉은 이에 맞춰 차별화 전략을 강화 중이다. 최근 오리고 플리스 블랭킷에 단독 컬러 '샌드모스'를 추가로 선보인 결과, 9월 오리고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급증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라이프페스타'를 열고 까사미아·마틸라·데코뷰·엘리건트테이블·쉐어룸 등 인기 브랜드의 침구·키친 제품을 선보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한정 특가 및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은환 W컨셉 라이프1팀장은 "인테리어 변화를 위해 침구를 교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차별화된 침구 브랜드를 발굴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리 기자
ggg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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