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패션 다음은 뷰티' 무신사, ODM 코스맥스와 뷰티 동맹

최규리 기자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재영 무신사 커머스부문장(왼쪽)과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오른쪽). [ⓒ무신사]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재영 무신사 커머스부문장(왼쪽)과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오른쪽). [ⓒ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무신사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코스맥스와 뷰티 사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드타입(ODDTYPE) ▲위찌(WHIZZY)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Rest&Recreation Beauty) 등 자체 브랜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무신사는 다양한 스타일의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오드타입은 새로운 제형과 어플리케이터를 앞세운 메이크업 브랜드이며, 위찌는 영 타깃을 겨냥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군을,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는 패션 브랜드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무신사의 브랜드 기획력과 코스맥스의 연구개발(R&D)·제조 역량을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양사는 신규 원료 공동 개발, 신제품 제형·기술 협업, 무신사 뷰티 브랜드의 코스맥스 차이나 생산 프로젝트 수행 등 다각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는 코스맥스의 독자 기술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을 적용한 미백 기능성 원료를 활용해 자체 브랜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은 "국내 패션·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무신사와 협업을 확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무신사 커머스부문장은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무신사의 뷰티 제조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신규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규리 기자
ggg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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