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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대규모 해킹 발생한 'KT·롯데카드' 현장 방문

강소현 기자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방송 미디어 통신 거버넌스 개편 공청회’를 개최했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19일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 KT·롯데카드를 대상으로 현장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 사이버 침해사고 건과 관련 KT 현장 조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이후 오후 3시 20분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에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서울·경지 지역 KT 고객을 중심으로 소액결제 다중피해 사건이 발생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인 ‘펨토셀’을 활용한 범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피해 고객 수는 362명, 피해 금액은 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카드에서도 미상의 해커가 ‘온라인 결제 서버’에 침입해 당초 신고된 1.7GB를 포함해 총 200GB의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약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으나, 269만명은 제한적 유출로 부정사용 가능성이 없으며 나머지 28만명도 부정 사용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회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대규모 해킹사고(통신·금융)’ 관련 청문회 계획서 채택의 건을 가결됐다. 청문회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KT 김영섭 대표이사(CEO)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채택됐다. KT는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증인으로 채택됐다. SK텔레콤은 이종현 통합보안센터장 부사장(CISO), LG유플러스는 홍관희 정보보안센터장 전무(CISO)가 참고인 후보에 올랐다.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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