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션 스타트업 키운다…MNFS 6기 본격 가동

025년 9월 선발된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 6기 15팀의 프로필 사진 모음. [ⓒ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무신사가 차세대 패션 브랜드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usinsa Next Fashion Scholarship, MNFS)’ 6기 선발을 마치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8월 진행한 공개 모집을 통해 15팀(23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지난 17일 성수동 본사 무신사 N1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6기에는 패션 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 해외 거주 한국인 유학생,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포함됐다.
선발 기준은 브랜드 창업 및 사업화 수준에 따라 ▲실제 운영 단계 ‘그로스(Growth)’ ▲샘플 제작 단계 ‘빌드(Build)’ ▲아이디어 구상 단계 ‘시드(Seed)’ 등 3단계로 구분됐다. 전체 선발 인원의 약 32%가 실제 브랜드 론칭 경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앞으로 9개월간 상품 기획, 제작, 유통, 마케팅 등 브랜드 운영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교육을 매달 진행한다. 또한 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해 ▲브랜딩 ▲생산 ▲유통·마케팅 등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시제품 생산비 명목으로 1팀당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무신사 스튜디오 신당점’ 내 업무 공간도 제공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MNFS는 2022년 1기 출범 이후 누적 100명 이상의 인재를 발굴해왔다”며 “6기 장학생들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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