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민생 기술"…최원석 질경이 대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수"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저희 같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 기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즈 케이스 및 디지털자산 생태계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최원석 질경이 대표는 무역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이 겪는 문제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해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통해 금융 안정성 확보와 국제 무역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닌 실제 결제 가능한 디지털 화폐”라며, 무역 기업들이 직면한 환율·외환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무역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일본 기업과의 거래에서는 환율 변동으로 계약이 무산되는 일이 반복됐다.
라오스에서는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 하루 1,000달러씩 분할 송금을 해야 했고, 이로 인해 납품 일정이 지연됐다.
중국에서는 결제 절차 강화로 인해 송금 지연과 수출 실적 부진이 발생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절차적 제약으로 대금 입금이 수주일 이상 지연된 사례가 있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범 발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피니버스(Finiverse)와 함께 1000만 원 규모의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무역 결제 사용 가능성을 실험해봤다는 것.
그는 “무역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결제가 가능해야 기업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동남아 시장에서 원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금융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법제화가 이뤄지면 동남아 현지 실사용 테스트를 실행하고 싶다"며 "환율 불안과 외환 결제의 어려움을 직면한 중소기업들에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새로운 돌파구가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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