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R&D 예산 역대 최대…"K-컬처 AI 산소공급 추진"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내년도 부처 연구개발(R&D) 예산 정부안이 15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대비 454억원(42.7%) 증가한 규모로, 지난 정부에서 감액된 수준(2023년 1336억원→지난해 1001억원→올해 1062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말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문화산업의 튼튼한 뿌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 만큼, 이번 문체부 R&D 투자 확대는 '튼튼한 뿌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쏟아지고 있는 AI 영상·이미지에서 체감할 수 있듯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 등 문화기술 분야 R&D 투자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문화기술 기업의 만성적인 자금 부족, 정부 R&D 예산 삭감 등으로 관련 투자가 정체돼 있었다.
이에 정부는 내년도 문체부 R&D 예산을 'K-컬처 AI 산소공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해 K-컬처의 전후방 산업 파급력을 증대시키고 'AI 3강 도약'을 위한 관련 기술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는 콘텐츠산업의 기획부터 제작·수출 전 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산업의 AI 전환(AX)을 도모하는 한편 한국 문화를 반영한 AI 기술을 개발해 자국 인공지능(소버린 AI)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 문화시설에 AI 기술을 적용해 국민의 관련 기술 접근성 및 체감도를 높이고, 융합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도 추진해 '세계 소프트파워 5대 문화강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산업은 아이디어에 기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라며 "그만큼 문화산업의 튼튼한 뿌리를 이루는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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