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부터 '33원정대'까지…지스타 컨퍼런스, 글로벌 개발자 총출동

[ⓒ지스타조직위원회]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드래곤 퀘스트'를 비롯해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발더스 게이트3' 등 글로벌 인기 게임 개발자들이 올해 '지스타' 현장을 찾는다.
8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 '지콘 2025(G-CON 2025)'의 첫 연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은 전체의 절반으로, 나머지 연사들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G-CON 2025는 내러티브를 메인 테마로, 오는 11월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게임을 비롯해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참가하며, 대담 및 패널 토크 형태로 구성된 약 16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먼저 일본 RPG의 창시자로 꼽히는 호리이 유지가 연사로 나선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통해 1980년대부터 이름을 알린 인물로, RPG 장르를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린 게임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린다. 올해 G-CON 2025에서는 단순한 개발 비하인드가 아닌,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메이킹의 원점이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킨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수석 작가인 제니퍼 스베드버그-옌도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그는 '디스코 엘리시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버트 쿠르비츠와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의 진행자는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맡는다.
'페르소나' 시리즈를 개발한 아틀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듀오 하시노 카츠라와 소에지마 시게노리도 무대에 올라 창작 철학을 소개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킹오브킹스'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장성호 감독이 송경원 씨네21 편집장의 진행으로 애니메이션 서사의 확장에 대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데빌 메이 크라이'의 키미야 히데키 ▲'니어: 오토마타'의 요코타로 ▲'킹덤컴: 딜리버런스2'의 마틴 클리마 ▲'발더스게이트3' 제이슨 라티노 ▲'폴아웃: 뉴베가스' 조쉬 소이어 ▲'호그와트 레거시'의 리스 모블리 등 글로벌 유명 개발자가 G-CON 2025에 연사로 나서, 내러티브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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