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가뭄’ 강릉에 유통업계, 힘 보탠다

[ⓒ쿠팡]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유통업계가 강릉 가뭄 피해에 하나둘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지역에는 최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4% 수준까지 떨어져서다. 이에 제한급수 및 공공시설 폐쇄 등 비상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긴급 상황에 따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물류센터에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2L 생수 504박스(3024개)다. BGF리테일은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BGF리테일]
BGF리테일 최민건 ESG팀장은 “강릉 지역의 가뭄 사태가 악화되고 있어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시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과 쿠팡도 강릉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생수를 지원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강릉 지역에 2L 생수 20만명을 지원한다. 3일에는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2만 병을 선지원하고, 10일까지 순차적으로 분할해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도 생수 2L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 2일 후원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소상공인들에게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 3월에도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천여 개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쿠팡 CSR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이의 집' 살린 더빙…AI가 K-콘텐츠 수출 판 바꾼다
2026-06-18 19:35:08재허가 조건 위반한 KBS·TBC·OBS…방미통위 "시정명령"
2026-06-18 18:27:57방미통위, 새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 구축 나선다…"자료 확보해야"
2026-06-18 17:40:55'모두의 창업' 합격자 이메일 정보 유출…중기부 "접근경로 차단"
2026-06-18 17: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