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이폼사인’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 최우수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국내 전자문서 기업 포시에스가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으로 정부 주관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렸으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시에스 전시 부스에는 관람객들 관심이 몰리며 사전 상담 예약이 이어졌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기술 경진대회는 기술마켓에 등록된 기술과 제품 가운데 공공 및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포시에스 이폼사인은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취득했으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과 ‘디지털서비스 혁신제품’에 동시에 지정됐다. 또한 20여건 전자계약·전자문서 관련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인감을 실물 크기로 스캔하는 특허와 챗봇 기반 전자문서 작성 미국 특허 등으로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포시에스는 이달 출시 예정인 ‘이폼사인 AI’를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서 레이아웃 분석 기술을 AI와 결합해 생성형 AI가 계약서를 검토하는 등 문서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현재 국가 과제를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차세대 전자계약 플랫폼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성과도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 전반에서 온프레미스(구축형) 시장은 감소세지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영역은 3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매출은 두 배 이상 늘었고 신규 고객도 60% 이상 확대됐다.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전자 등 대기업은 물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까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포시에스 검증된 기술력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결과”라며 “30년간 쌓아온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혁신까지 접목해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포시에스는 일본 지사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며, 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ISO 27001, ISO 27017, ISO 27018 등 국제 표준 인증을 확보해 글로벌 보안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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