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주니퍼네트워킹 업데이트…'AI 네이티브' 강화

[ⓒHPE]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HPE가 HPE 주니퍼네트워킹(Juniper Networking)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미스트(Mist) 플랫폼'을 발전시켜 보다 자율적이고, 지능적이며, 선제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구현하는 에이전틱 AI옵스(AIOps)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 기능에는 에이전틱 AI 기반 문제 해결, 셀프 드라이빙 액션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 확대, 범용 LEM(Large Experience Model),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신 AIOps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는 정보기술(IT) 복잡성을 줄이고 클라이언트부터 클라우드까지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기능은 HPE의 차세대 자율 IT 및 에이전틱 AIOps 접근 방식인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GreenLake Intelligence)'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는 다계층 IT 아키텍처 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배치해 네트워킹, 스토리지, 컴퓨팅 전반에서 실시간 문제 해결, 선제적 최적화,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구현한다. 주니퍼 미스트(Juniper Mist)의 에이전틱 AI 기능은 IT 운영을 사후 대응 방식에서 선제적 관리 중심으로 전환해 성능과 효율성 측면에서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라미 라힘(Rami Rahim) HPE 네트워킹 EVP·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늘날의 네트워크는 단순히 연결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이해하고, 대응하며, 스스로 액션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주니퍼 미스트의 새 디지털 경험 트윈과 에이전틱 AI 기능은 네트워크를 스스로 문제 해결이 가능한 능동적인 IT 파트너로 발전시킨다"고 말했다.
HPE 주니퍼네트워킹은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네이티브 셀프 드라이빙 운영으로의 전환을 이끌어왔다. 마비스 AI(Marvis AI)는 유선, 무선, WAN, 데이터센터 전반의 텔레메트리를 분석한다. 그리고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생성해 운영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한다. AI 기반 지원 시스템은 트러블 티켓 데이터를 활용해 미스트 AI 엔진을 지속적으로 학습시키고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100% API 기반 모델로 줌(Zoom), 팀즈(Teams), 서비스나우(ServiceNow) 같은 외부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실시간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비스 AI 어시스턴트의 대화형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유무선, WAN, 클라이언트 및 애플리케이션 영역 전반에서 연동하는 셀프 드라이빙 에이전트를 통해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셀프 드라이빙 액션 확대. 마비스 액션(Marvis Actions) 대시보드가 포트 구성 오류, 용량 문제, 규격 미준수 하드웨어 등 더 많은 네트워크 이슈를 IT 부서 감독하에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범용 LEM(Large Experience Model) 강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LEM은 HPE Juniper Networking만의 독보적인 AI 모델로, 줌이나 팀즈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협업 도구의 성능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예측한다. 사용자는 마비스 미니(Marvis Minis, 사용자 경험을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를 통해 한층 강화된 LEM은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받지 않고도 미래의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AI도 강화됐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마비스 AI 어시스턴트는 앱스트라(Apstra)의 컨텍스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와 통합돼 지능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율 서비스 프로비저닝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마비스 미니는 데이터센터 영역으로 확장돼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적합한 지속적인 서비스 검증과 애플리케이션 보장(application assurance)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9월17일에는 HPE 버추얼 이벤트 'AI 네이티브 네트워킹의 새 시대(New Era of Secure AI-Native Networking)'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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