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너지날’ 맞아 전력 효율 성과 공개…“통신장비 전력 33% 절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KT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자사 전력 효율화 전략을 공개했다.
KT(대표 김영섭)는 AI 기반 전력 절감 기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고도화 계획을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22일 한국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됐다.
먼저, KT 서버 전력 최적화 솔루션인 ‘에스키모(Energy Saving for KT Infrastructure Management and Operation, ESKIMO)’는 대표적인 전력 절감 기술이다. KT는 이 기술을 활용해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운용 중인 수많은 네트워크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부하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장비의 전력 소모량을 최적으로 제어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서버가 소모하는 전력 뿐만 아니라 냉방을 위해 필요한 전력을 절감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외부 찬 공기를 내부로 유입해 냉방에 활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산유체역학(CFD) 기법까지 도입해 최적 냉방 기류 흐름을 분석하고 제어하며 전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다. 전산유체역학은 컴퓨터를 활용해 유체의 흐름과 상호작용을 수치적으로 해석하는 기법이다.
또 5세대이동통신(5G) 기지국의 특정 안테나 소자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 장비에 적용해 기지국 무선 송수신 장치(Radio Unit, RU)가 소모하는 전력량을 최대 33%까지 절감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외에도 KT는 개방형 무선망 기술인 오픈랜(Open RAN)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이용한 전력 절감 기술 성능을 검증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험 검증 과정에서 기존대비 약 16% 기지국 소비 전력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도 KT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에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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