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가이드④] 크래프톤, '배그' 인기 앞세워 신작 주목 노린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크래프톤이 '게임스컴'에서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를 앞세워 신작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20일(독일 시각 기준) 개막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배틀그라운드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은 뒤, '인조이' 신규 DLC(추가 다운로드 콘텐츠)와 신작 '블라인드스팟'으로 관심을 유도하며 현장을 달굴 전망이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로, 크래프톤은 올해로 세 번째 행사에 참가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난다. 지난해에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대형 고양이 인형 전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출품작 시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 부스의 핵심이다. 해당 게임은 지난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약 325만명으로 스팀 플랫폼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서비스 8주년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하고 스팀 일평균 접속자 수 30만명대를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전시되는 펍지 존에는 신작 블라인드스팟의 시연대가 함께 마련된다. 블라인드스팟은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지난 2월 체험판이 최초 공개되면서 슈팅 게임의 호쾌한 타격감과 차별화된 전술 요소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펍지 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굿즈와 게임 내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이 자연스럽게 블라인드스팟을 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인조이는 별도로 마련된 단독 부스에서 신규 DLC '섬으로떠나요'의 컨셉트인 동남아 휴양지 '차하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면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장 프로그램을 즐기면 특전 아이템 코드, 게임 내 캐릭터로 제작한 수화물 태그가 제공될 뿐 아니라, 선글라스·비치 의자·타월·부채 등 독특한 굿즈가 추가 지급되는 응모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오는 23일 '인조이 밋업'과 '펍지 핫 드랍 쾰른 2025'를 개최해 방문객들과 개발진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조이 밋업은 이용자 및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개발진 질의응답, 퀴즈쇼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펍지 핫드랍 쾰른 2025는 개발진 토크 코너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인지도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신규 콘텐츠를 방문객들에게 각인시키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신작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기간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출품한 신작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조이 신규 DLC는 행사 개막과 함께 구매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배포되며, 같은 날 맥(Mac)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블라인드스팟의 경우 지난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팀에 개선된 신규 체험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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