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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설툰설] 달콤함과 스릴 사이 로맨스… ‘그대에게 왕자님’ vs ‘괴담학교에서 살아남기’

조윤정 기자

일상 속 여유로운 틈을 타 웹툰과 웹소설을 보며 잠깐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당신, 콘텐츠 홍수 속에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찾고 있나요? 시간을 순삭할 정주행감 콘텐츠를 탐색하고 있다면, <디지털데일리> 연재코너를 들여다보세요. 같은 소재 다른 줄거리, 두 편의 웹‘툰’ 또는 웹소‘설’을 다룬 <툰설툰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사랑은 때로 가장 예기치 않은 순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왕위 계승자와 스승으로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악령이 도사린 학교에서 목숨을 걸고 가족을 지키려는 여정 속에서 피어나는 설렘도 있죠.

그 설렘은 때로 달콤한 판타지로, 때로는 오싹한 괴담 속에서 피어납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의 ‘그대에게 왕자님’과 ‘괴담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소개합니다.

◆ 연상연하 로맨스의 묘미… ‘그대에게 왕자님’

카카오페이지 신작 ‘그대에게 왕자님’은 천재 학자이자 행정국 국장 카렌과, 그녀가 키운 왕위 계승자 후보 에리히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감성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은퇴를 꿈꾸던 카렌은 후계자를 찾아오라는 여왕의 명령에 따라 먼 혈연의 소년을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후, 순진했던 소년은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죠. 원칙으로 다져진 그녀의 삶에 뜻밖의 감정이 파고듭니다.

카렌은 부모의 편애 속에서 자라난 장녀로 책임감과 완벽주의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에리히는 순정으로 그녀를 향해 직진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던 감정의 벽을 서서히 무너뜨히죠. 오해와 거리감 속에서 시작된 관계가 점차 서로의 결핍을 보듬고 치유하는 사랑으로 이어지는 모습은 로맨스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습니다.

재기발랄한 판타지 설정과 유쾌한 극의 분위기도 몰입감을 높이며, 감성적인 작화와 연출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지미신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노블코믹스로, 원작에는 없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더해져 드라마적인 재미를 한층 높였습니다. 현재 국내 누적 조회 수는 약 140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악령 가득한 학교에서 동생을 구하라… ‘괴담학교에서 살아남기’

‘괴담학교에서 살아남기’는 악령이 가득한 사립학교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멜로디 헤이스팅스는 유일한 가족인 남동생을 명문 사립학교에 보냈지만, 청천벽력 같은 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절망에 빠진 그녀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학생회장의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녀는 동생을 구하기 위한 시간을 되돌리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회귀한 멜로디는 동생이 다니던 세인트 글로리아 사립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과거로 돌아오면서부터 악령들과 귀신을 보게 됩니다. 마을과 학교는 괴담으로 가득 차있고, 동생은 멜로디를 만나주지 않죠. 멜로디는 동생이 학교 곳곳의 괴담과 연관된 듯한 불길한 예감을 느끼면서 괴담을 파헤치 나갑니다.

흥미진진한 괴담은 물론 로맨스도 놓치지 않는 작품으로, 주인공 멜로디 주변에서 그를 조력하는 멋진 남학생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설렘도 안기는 웹툰입니다.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 등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다수 집필한 김지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국내 누적 조회 수 약 70만회를 기록 중입니다.

조윤정 기자
y.j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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