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품질재단 '책임 있는 AI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이건한 기자
(왼쪽부터)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 (ⓒ 한국인공지능협회)
(왼쪽부터)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 (ⓒ 한국인공지능협회)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가 한국품질재단과 'AI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과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 확대에 주목하며 이뤄졌다. 핵심 목표는 AI 기술의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양 기관은 ▲ISO/IEC 42001 등 AI 관련 국제 표준의 국내 확산 및 적용 지원 ▲AI 위험성 평가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공공 및 민간 부문의 ISO/IEC 42001 인증·평가 도입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유럽연합 AI법(AI Act), OECD AI 원칙, 국내 AI 기본법과 같은 각국의 법 제도와 국제 표준의 조화도 추진한다. 이로써 AI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과 투명성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향후 AI 기술의 오·남용 방지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업 및 기관의 AI 거버넌스 체계 정착을 위한 컨설팅 및 인증 지원도 이뤄질 수 있다.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는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ISO/IEC 42001의 도입은 기업의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인 산업 활용성과 신뢰 기반의 AI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AI 기업들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책임 있는 혁신을 추구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런 노력이 대한민국의 AI 기술 선도와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