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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AI 주도 ‘커밍 웨이브’ 대응에 미래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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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거대한 ‘커밍 웨이브(Coming Wave)’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모두의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4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디지털 기술과 AI가 주도하는 거대한 전환의 물결 앞에 서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는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 APEC 역내 AI·디지털 분야 장관급이 모인 첫 회의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의장은 배경훈 장관이 맡았다.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장관급),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일본 총무성 차관 등 APEC 회원경제가 모두 참석하여 AI와 디지털 협력에 대한 역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배 장관은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각 회원경제의 정책적 노력과 국제적인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보편적이고 의미있는 디지털 연결성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안정적인 디지털·AI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기 위한 방향도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는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회의가 APEC 회원경제들이 가진 다양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과 연결성, 생태계를 아우르는 협력의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디지털 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 위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APEC의 대표 행사로 올해는 APEC 정보통신실무그룹(TELWG) 71차 정례회의와 민간대화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들이 주최하는 워크숍이 잇달아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분야에서의 심도있는 논의와 협력이 이뤄진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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