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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글로벌 양자연구소 QSL과 기술협력 논의…공동연구 시동

최민지 기자
노르마 본사에서 수준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QSL과 기술 협력 미팅을 진행한 모습. [ⓒ 노르마]
노르마 본사에서 수준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QSL과 기술 협력 미팅을 진행한 모습. [ⓒ 노르마]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QSL 등 글로벌 주요 양자 연구·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양자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노르마는 최근 서울 본사에 방문한 에딘버러대학교 크레이그 스켈던 교수 등과 함께 글로벌 공동 연구 개발과 인재 교류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퀀텀코리아 행사에서 체결한 노르마·에딘버러대 간 양자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엔 실질적인 공동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에딘버러대 양자소프트웨어랩(Quantum Software Lab, QSL)을 이끌고 있는 스켈던 교수는 QSL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양자 소프트웨어 분야 협력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QSL은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ational Quantum Computing Centre, NQCC)와 협력해 운영되는 연구소로 양자 소프트웨어·알고리즘 연구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성과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노르마는 자사 양자 클라우드, 양자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두드러진 글로벌 협력 성과와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사례도 소개했다.

양 측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QSL 연구성과 기반 공동 실증 프로젝트 기획 ▲국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모델 발굴 ▲인재 교류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코틀랜드와 한국 지자체 간 정책 교류 및 생태계 협력 방안 모색 등과 같은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양자 기술은 국가 전략 산업이자 글로벌 협력이 필수인 분야”라며 “이번 미팅이 QSL과 공동 연구의 시작이자 한국과 영국의 양자 기술, 정책, 인재, 산업을 잇는 통합적 협력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딘버러대 스켈던 교수는 “이번 노르마와의 만남은 QSL과 한국 간 양자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양 측의 공동 연구 주제인 양자 소프트웨어 실증을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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