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K로보틱스, ‘K-휴머노이드 연합’ 합류… 피지컬 AI 시장 선점 포석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국내 산업용 로봇 솔루션 전문업체 LPK로보틱스가 정부 주도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공식 합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1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오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세계 선도를 목표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민관 학연 협력체다. 로봇 공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고도화, AI 반도체와 배터리 기술 등의 개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로봇 생태계의 전략적 육성을 꾀하고 있다.
연합에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학계 AI 연구 그룹을 비롯해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대표 로봇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SK, 포스코 등 대기업도 수요처로서 개발 생태계에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LPK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으로는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LPK로보틱스는 2004년 설립된 국내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시스템 통합(SI) 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했다. 생산, 물류, 검사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을 통한 공정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 로봇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RX(Robot Transformation)’와 ‘AX(AI Transformation)’라는 방향성으로 제시하며, 핵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로봇 기반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LPK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기술을 포함한 차세대 피지컬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및 산업 응용의 양축을 동시에 넓히는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K-휴머노이드 연합’이 추진하는 플랫폼 개발과 핵심 부품 내재화, AI 통합 모듈 고도화 사업에 대한 실질적 기여도 예상된다.
LPK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는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우리 산업 전반의 스마트 전환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피지컬 AI 시대에 걸맞은 국산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적, 산업적 투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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