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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전투·탐험·육성 전면 개편 예고

이학범 기자

[ⓒ카카오게임즈]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핵심 개선 방향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달 글로벌 CBT에서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소개했다.

먼저 개발진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입력 지연 해소를 비롯해 게임 내 모션 개선, 스킬 취소 시간 조정 등을 통해 한층 직관적인 전투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투 스킬 간 연계성과 시너지를 염두한 재정비로, 동일 무기 내에서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몬스터 인공지능(AI) 개선, 피격 리액션 강화, 제어 기술 효과 지속시간 확대 등으로 PvE 전투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전투 장면. [ⓒ카카오게임즈]

게임 속 세계인 세테라에도 이용자들의 탐험 동기를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이 진행된다. 각 지역에 독립된 테마와 구조가 부여되고, 숨겨진 보상 구역 확대, 동굴·기믹·뷰포인트 강화, 이동 편의 기능 개선 등으로 콘텐츠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맵 시인성과 탐색 가독성도 향상된다. ▲고도 표시 나침반 ▲지역 탐색 진척도 표시 ▲마커·메모 기능 등으로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게임 속 세계를 주도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던전 콘텐츠는 원정, 미궁, 시련 등 개별 테마에 맞춰 재구성되며, 반복 도전 시 보상 및 로그라이크적 변수가 적용된다.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스탯별 안내 강화, 경험치 성장 곡선 조정, 스킬/장비 프리셋 기능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빌드를 지원한다. 또한 채집 및 제작 콘텐츠만으로도 최상위 성장이 이뤄지는 구조를 설계하며, 유니크 장비 드롭 루트 및 확정 보상 루트를 병행하고 패시브 효과 수집 요소 등을 마련해 육성의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기술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서버 프레임 최적화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이펙트 처리 전환 ▲동기화 렉 최소화 등이 진행되며, 시각적 인터페이스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구성된다. 이외에도 파티 협동 시스템, 채팅 편의, 가이드 복습 시스템 등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이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진은 "글로벌 CBT 기간 동안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전반의 품질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보다 높은 완성도의 크로노 오디세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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