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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국산 SoC 기반 HW 플랫폼 'TOPST G 시리즈' 출시…오픈소스 생태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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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 기자

28일 텔레칩스 판교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 [ⓒ텔레칩스]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텔레칩스(대표 이장규)는 자사 차량용 SoC 기반의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 ‘TOPST G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국산 SoC를 중심으로 한 오픈소스 개발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회사는 28일 판교 본사에서 열린 '오픈소스 임베디드 활용 및 적용 사례' 세미나를 열고 TOPST G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국산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실제 활용이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 개발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날 세미나는 산업 현장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창혁 벤츠 이노베이션 랩 수석은 임베디드 리눅스 플랫폼 ‘Yocto’를 활용한 개발 전략과 실무 협업 경험을 발표했고, 김성민 TSN 랩 대표는 경량형 실시간 운영체제 ‘Zephyr’ 기반의 국내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텔레칩스 개발자들도 연사로 참여해 자사 SoC 기반 오픈소스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 커뮤니티 협업 과정에서 확인된 실용성과 과제를 함께 공유했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개발자와 연구자, 메이커 등이 참석해 보드의 인터페이스 구성과 활용 유연성 등 실사용 요소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이어졌다.

현장에서 공개된 ‘TOPST G 시리즈’는 D3-G, AI-G, VCP-G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D3-G와 AI-G 보드는 6월 25일부터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 텔레칩스는 해당 플랫폼을 단순한 개발 보드가 아닌, 학습-활용-공유까지 아우르는 커뮤니티 지향형 오픈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광재 텔레칩스 TOPST 사업부 전무는 "TOPST는 높은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 유연한 모듈 확장성, 국산 SoC 기반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사용자층 중심의 빠른 확산이 기대되는 플랫폼"이라며 "텔레칩스는 이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오픈소스 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형성해 나가고,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현 기자
narets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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