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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 개발’ 국가 프로젝트 도전

이나연 기자

뉴로메카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 예상도 [ⓒ 뉴로메카]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자사가 속한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 개발 컨소시엄’이 2025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1단계 연구개발 과제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하며, 부산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퍼즐에이아이, 카이스트(KAIS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복잡하고 반복적인 수술 상황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는 지능형 수술보조로봇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과제는 이달부터 최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총 연구개발 예산은 약 175억원 규모다.

뉴로메카는 수술보조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 양팔 로봇팔, 제어기, 리트랙션·석션·도구전달 등 핵심 수술 보조 모듈 개발을 비롯해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기반의 의료기기 생산 시스템 구축을 주도할 예정이다.

총 1조1628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형 ARPA-H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난제 해결형 전략사업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K-휴머노이드의 필승 전략은 실제 도메인 지식과 공정 데이터가 존재하는 산업 및 의료 현장에 있다”며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며, 의사의 손처럼 움직이는 ‘진짜 로봇 조수’의 시대를 뉴로메카가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1단계 수행기관 선정에는 전국 15개 이상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단계 종료 후 후속 경쟁 평가를 통해 단 1개 팀만이 2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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